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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가볍고 산뜻한 새로운 Dock 프로그램 - Plank

2015.06.20 22:18 Linux





들어가며

애플의 맥OS에 있는 Dock과 유사한 기능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우분투에는 Docky 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유명하다. 그런데 막상 설치해서 사용하다보면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긴 하지만, 뭔가 레이아웃이 깔끔하지 못하고 기능도 딱 내가 원하는 것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Docky 외는 이렇게 Dock 기능을 해주는 적절한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썼었지만, 최근에는 Plank 라는 프로그램이 등장해서 단순하고 가볍고 깔끔한 Dock 을 원하는 나같은 사용자의 필요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Docky 처럼 마우스 오버를 하면 아이콘이 커지거나 하는 화려한 기능은 없지만, 정말 깔끔하고 딱 Dock 기능만 안정감 있게 구현하고 있다. 실제로도 Plank는 Docky 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Docky의 코어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Plank 설치 방법

설치 방법도 단순하고 깔끔하다. 여느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와 마찬가지로 레파지토리를 추가한 뒤, 설치하면 끝이다.

터미널에서 아래와 같이 입력한다.


$ sudo add-apt-repository ppa:ricotz/docky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plank



설치하고 나서 Plank 를 실행하면 가장 위의 이미지와 같이 하단에 Dock 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왼쪽의 Plank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Plank 설정을 할 수 있다. Plank 의 설정 메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터미널에서 아래와 같이 입력해주면 된다.


$ plank --preferences






나는 위와 같이 Plank 를 세팅해주었다. 세팅할 수 있는 내용도 많지 않아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아마도 자동으로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지 않을텐데, 시작 프로그램 목록 중에 Plank 를 추가해주면 된다.


여기에서 Plank 테마는 Moka 테마로 해주었는데, Plank 테마는 /usr/share/plank/themes 에 설치하면 Plank 테마에서 고를 수 있게 된다.




Plank Dock에 크롬 아이콘이 두 개가 표시되는 문제

Plank는 Dock에 프로그램을 고정했는데 막상 실행하면 또다른 아이콘이 생겨나며 두 개가 표시될 때가 있다.


Dock 의 깔끔함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인데, Dock에 등록된 실행 명령과 실제 실행된 것에 차이가 있을 때 같은 프로그램으로 인식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문제다. 예를 들면, terminal 과 /usr/bin/terminal 을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런 현상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이다. 해결 방법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http://kb.openstudioproject.com/content/fix-double-google-chrome-icon-docky-and-plank


크롬의 경우, 해결 방법은 desktop 파일을 수정해주면 된다. 아래와 같이 먼저 chrome의 desktop 파일을 열어준다.


$ sudo gedit /usr/share/applications/google-chrome.desktop


desktop 파일에서 [Desktop Entry], [NewWindow Shortcut Group], [NewIncognito Shortcut Group] 이렇게 세 개의 엔트리를 찾을 수 있는데 각 엔트리마다 아래의 한 줄을 추가해주고 저장한다.


StartupWMClass=Google-chrome-stable



하지만 크롬의 경우 업데이트마다 매번 이렇게 desktop 파일을 수정해주어야 한다. 아래의 명령을 터미널에서 실행하면 local로 desktop 파일을 복사한 후 위의 과정을 한번에 실행해준다.

cp /usr/share/applications/google-chrome.desktop ~/.local/share/applications && sed -i '/Group\]\|Desktop Entry/a StartupWMClass=Google-chrome-stable' ~/.local/share/applications/google-chrome.desktop


크롬의 경우에는 StartupWMClass를 추가해주었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EXEC 부분에서 실행 명령을 terminal 로 되어있는 것을 /usr/bin/terminal 로 바로잡아준다던지 해서 실제 실행되는 명령을 일치시켜주는 간단한 수정으로 이런 현상을 고칠 수 있다.





맺으며

다른 OS에 비해 비쥬얼면에서 뭔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던 리눅스가 최근들어 커스터마이징이라는 강력한 강점덕에 점점더 다른 OS보다 더 나은 부분도 많아짐을 보게 된다.


Plank를 통해 우분투 데스크탑을 조금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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