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SVN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때 필요한 형상관리 수준과 방향성은 SVN이 제공해주는 것과 근접하기 때문인 듯 싶다.
하나의 형상관리 서버를 두고 하나의 목표물을 위해서 맞춰진 일정 아래 한 곳에 모여서 작업을 할 때 중앙 집중 관리식의 SVN은 개념적으로 이해하기에도 다루기에도 적합하다. 물론 사용하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있지만, 못해먹겠다 수준은 아니다.
그런 까닭인지 새로운 형상관리 툴이 나올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옮겨가다가, DVCS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나온 Git의 등장에서는 전과 달리 적극적인 이전보다는 망설임, 눈치보기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 같다.
중앙 서버에 원격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과는 달리 Git은 로컬에 커밋하고 쉽게 브랜치를 딴 후에 브랜치에서 실컷 개발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브랜치를 버리기도 하고 괜찮다 싶으면 다시 머지하기도 한다.
최근 유명하다 싶은 오픈소스는 GitHub에 공개되고 개발자들은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fork 해서 브랜치를 따고 수정해서 pull request 를 날려 기능 반영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게 오픈소스는 발전한다.
나도 얼마전 AngularJS 관련 개발을 하다가 Treeview가 괜찮게 나온 것같아서 오픈소스로 GitHub에 공개했었다. 순식간에 전세계 사용자들이 Fork 하기도 하고 Star 하기도 하며 Issue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불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동안 이루어진 일이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맛이 느껴진달까? 남들이 만들어놓은 유명한 라이브러리를 가져다 쓰기만 하다가, 내가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규모를 키워가는 것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여전히 업무에는 SVN을 사용하고 있다.
Git 은 아직은 어렵지만 계속 욕심이 나는 형상관리 툴이다.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가 매우 잘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이 공개되어 있어서 끼워넣어 본다.
사실 이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서두가 길었다.
SVN에 친숙해 있던 분들에게 Git에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이 프레젠테이션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하나의 형상관리 서버를 두고 하나의 목표물을 위해서 맞춰진 일정 아래 한 곳에 모여서 작업을 할 때 중앙 집중 관리식의 SVN은 개념적으로 이해하기에도 다루기에도 적합하다. 물론 사용하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있지만, 못해먹겠다 수준은 아니다.
그런 까닭인지 새로운 형상관리 툴이 나올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옮겨가다가, DVCS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나온 Git의 등장에서는 전과 달리 적극적인 이전보다는 망설임, 눈치보기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 같다.
중앙 서버에 원격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과는 달리 Git은 로컬에 커밋하고 쉽게 브랜치를 딴 후에 브랜치에서 실컷 개발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브랜치를 버리기도 하고 괜찮다 싶으면 다시 머지하기도 한다.
최근 유명하다 싶은 오픈소스는 GitHub에 공개되고 개발자들은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fork 해서 브랜치를 따고 수정해서 pull request 를 날려 기능 반영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게 오픈소스는 발전한다.
나도 얼마전 AngularJS 관련 개발을 하다가 Treeview가 괜찮게 나온 것같아서 오픈소스로 GitHub에 공개했었다. 순식간에 전세계 사용자들이 Fork 하기도 하고 Star 하기도 하며 Issue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불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동안 이루어진 일이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맛이 느껴진달까? 남들이 만들어놓은 유명한 라이브러리를 가져다 쓰기만 하다가, 내가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규모를 키워가는 것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여전히 업무에는 SVN을 사용하고 있다.
Git 은 아직은 어렵지만 계속 욕심이 나는 형상관리 툴이다.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가 매우 잘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이 공개되어 있어서 끼워넣어 본다.
사실 이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서두가 길었다.
SVN에 친숙해 있던 분들에게 Git에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이 프레젠테이션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